▲ NABBA MR Asia Pro & NABBA PRO vs WFF PRO를 차지한 이승철 선수 ⓒ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017 NABBA WFF ASIA FINAL GRAND PRIX' 대회가 9월 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Mr Asia 프로전 1위, WFF vs Nabba pro에서 통합 챔피언을 차지한 이승철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0년째 보디빌더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승철 선수는 '2010년 미스터코리아' 대상, '2014년 미국 아놀드 클래식 헤비급' 1위, '전국체전 헤비급' 5연패, '2017 피트니스 스타' 그랑프리, '2017 김준호 클래식' 그랑프리, '2017 나바코리아'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나바코리아 대회에 나온건 처음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입니다. 시합 규모도 크고, 참가인원이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 기운을 살려 다음 영국에서 열리는 '나바 유니버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보디빌딩은 밸런스나 비율도 중요하지만, 큰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합 때 108kg이었는데, 내년 나바 유니버스 때는 120kg로 무대에 서는 것이 목표입니다."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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