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공주택 임차인 및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 공공주택 임차인과 공사 임대상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발표했다. 

SH공사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중 수급자 2만9000세대에게 10만원 범위내에서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월부터 10만원 범위내에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 지원규모는 29억원이다.   

또한, SH공사의 상가를 임차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1000명에게 6개월치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감면 총 금액은 10억원이다.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었던 지난 2~3월은 소급적용해 4월과 5월 임대료를 100% 감면하고, 6월과 7월 임대료는 50% 감면한다. 

김세용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주변에서 가장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선별적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