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에서 40대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1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거주 20대 두 명(18-19번째)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양성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경기=고상규 기자]코로나19 해외 입국자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의정부시 가능동 거주 20대 두 명(18-19번째)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20대 두 명은 친 자매로 지난달 22일 페루, 볼리비아, 칠레, 브라질을 경유한 해외 입국자다. 18번째 확진자의 경우 입국한 이후 27일 한차례 자택 인근 카페를 도보로 방문해 친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후통과 기침 증상으로 1일 오전 경기북부환경연구원 드라이브스루에서 검사 진행 후 이날 오후 8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번째 확진자 또한, 18번째 확진자와 같이 입국해 같은 증상으로 이날 오후 8시 동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접촉 가족은 2명(부모)으로 현재 보건당국은 감염 여부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경기도 배정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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