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마을전통시장에 물건 사러 온 김에 영농 상담까지 일석이조/ⓒ전남 곡성군
 영농 상담을 하는 모습 ⓒ전남 곡성군

[뉴스프리존,곡성=김영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기차마을전통시장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기차마을전통시장 내 고객쉼터에 문을 연 영농상담실은 11월까지 곡성장이 열리는 매순 3일과 8일에 운영되며, 이용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영농상담에는 현장 지도경험이 풍부한 퇴직 지도공무원이 참여해 영농현장 문제해결은 물론 농업 신기술과 최근 농업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벼농사와 원예작물 등 농업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답변이 어려울 경우 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연계해 현장 방문을 통한 문제 해결에도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며 "시장에 오시거든 편안하게 들리셔서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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