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바다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탈출한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평택해양경찰서
해경이 바다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탈출한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평택해양경찰서

[뉴스프리존,당진=박상록 기자] 4일 오후 4시 46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마섬포구 선착장 부근에서 A씨(53, 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아우디 운전자 A씨와 A씨의 부인 B씨(48, 여), B씨의 딸 C양(10) 등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해경과 현장 주변에 있던 관광객에 의해 전원 모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에 추락한 차량은 이날 오후 8시 48분쯤 인양됐다.

평택해경은 이날 관광을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승용차에 탑승한 직후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