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 회의....“재난대책은 복지정책 아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뉴스프리존
이해찬 대표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6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대위 회의에서 “긴급재난을 맞이해서 긴급재난에 대한 국민들을 보호하는 정부의 입장, 당의 입장을 여러 가지로 전달을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다”며 “ 이번 재난대책은 복지정책이 아닌 긴급재난대책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긴급재난대책에서는 지역과 소득,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단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지급하지 말고 전 국민에게 일괄지급하자는 제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열흘이 선거 마지막 고비인데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그것을 수습할 시간이 없다"면서 "대개 열세인 사람이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서 도드라진 짓을 많이 하는데 우리 당은 그런 일을 하면 안 된다. 너무 도드라지지 않게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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