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연이어 국민을 기만하는 막말도 모자라, 국민을 욕보이는 망언까지 일삼으면서 총선여론이 분노로 들끓었습니다.

결국 심상치 않은 여론에 미래통합당이 3040 막말의 김대호와 세월호 막말 차명진을 제명하기로 결정했지만, 정작 최근에 폐륜적인 막말을 무차별하게 내뱉어, 전 국민적인 분노를 유발했던 민경욱은 버젓이 공천까지 통과해 막말논란에 대한 미래통합당의 형평성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제명이 결정된 차명진 후보의 지지율은 고작 26,7%로 어차피 낙선이 확실시되기에 미래통합당에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으며, 김대호 후보 또한 제명으로 퇴출되면, 원래 미래통합당에 합류하려 했던 김성식 후보와 야권단일화가 자동으로 성사되면서 당선가능성까지 높아지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김종인의 두 후보에 대한 제명이 오히려 미래통합당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민경욱이 제외된 막말파문 제명은 결국 김종인의 국민기만 꼼수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특히 민경욱은 국회역사상 최악의 막말파문으로 공관위로부터 재차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민경욱을 배제한 공천 결정이 나올 때마다 황교안 대표가 최고위원회까지 열어 민경욱을 연거푸 다시 살려냈다는 점에서, 애초에 당선가능성이 희박한 차명진 후보와 김대호 후보에 대한 제명은 결국 미래통합당의 생색내기식 국민기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폐륜적이며, 매국적인 막말파문은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닌 일상적인 일이었습니다. 5.18민주항쟁을 지속적으로 불순분자들의 폭동으로 폄하한 이종명, 김진태, 김순례, 반민특위 매국망언과 달창 망언 나경원, 세월호 망언 차명진과 정진석, 청와대폭파 망언 김무성, 걸레질 망언 한선교 등 일일이 다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미래통합당 자체가 망언제조기였습니다.

특히 세월호 망언과 대통령들에 대한 욕설에도 불구하고 차명진과 민경욱을 공천해 물의를 빚은 황교안 대표 또한 문재인대통령 독재자 대변인 망언과 국방부 망언, N번방 망언으로 국민들의 대대적인 분노를 샀을 정도로, 미래통합당 전체가 망언 그 자체였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서는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국회의 품위를 위해서라도, 이번 4.15총선에서는 반드시 막말정치인들을 퇴출시켜 국가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여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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