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히 n번방이 죄질이 흉악한 이유는 피해자 다수가 아동, 청소년이란 점"이라며 "국민의당은 21대 국회에서 n번방 같은 여성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D-7 일인 9일 오전 한 시민이 대전시 동구 SK남대전IC충전소에서 특별성명문을 발표하는 안철수대표를 지켜보고 있다.
총선 D-7 일인 8일 오전 한 시민이 대전시 동구 SK남대전IC충전소에서 특별성명문을 발표하는 안철수대표를 지켜보고 있다.

안 대표는 또 "n번방을 소비한 정치인은 퇴출시키자는 의견에 저 역시 찬성"이라며 "상식이 있다면 누구나 같은 의견일 것이다. n번방은 실수로 들어갈 수 없으며 시청자들 또한 범죄의 구성요소로서 범죄에 적극 가담하는 구조다. 불법영상물 시청자까지 처벌하는 공약을 낸 이유"라고 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오는 4.15 총선에 대해서도 "4년 전에도 저희들이 거의 망할 것이라고 악담을 퍼붓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며 "그런데 결과는 결국은 국민들이 심판관 노릇을 하신 것 아니겠느냐. 국민의 마음이 모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제 초심은 변함이 없다"며 "우리나라 정치를 가장 하급으로 만든 제일 핵심적인 것이 양당이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국민의당을 1당으로 만들어주시고 정당 지지율 20% 정도를 주시면 양당이 국민 눈치를 보게 된다. 지역구는 선호하시는 후보를 찍으시고 비례대표 만큼은 꼭 국민의당 선택하는 교차 투표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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