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대전상수도사업본부장등 관계자들이 지난 5일 대청호 수질관리소를 방문해 조류발생에 따른 간부회의를 하고있다./사진=대전시제공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대청호 수질관리소에서 조류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상수도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조류가 심각한 대청호 수역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시의적인 조류저감 대책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최근 표층수 온도하락 등으로 조류가 감소추세이지만, 일조량 영향 등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어 모두가 합심하여 조류대책을 추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전시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도 “조류발생으로 인한 수돗물 냄새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관심 단계인 대청댐 조류가 경계단계로 높아질 것을 대비해 심층수 취수와 수중폭기시설 가동, 분말활성탄 적기투입, 모니터링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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