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의령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 8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령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신정민 권한대행은 “흔쾌히 모금에 참여해 주신 간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13일 현재 10개 기관·단체, 7개 지역기업체가 기부활동에 동참하여 291개소 경로당과 3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14백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고, 29백만원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내 성금 모금의 릴레이 기부 물결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령군은 지금까지 코로나19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나서 사회전파 차단과 방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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