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그린앤프로덕트

주식회사 그린앤프로덕트가 폐플라스틱 리싸이클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12만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를 얻은 만큼, 향후 친환경 제품제작 영역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앤프로덕트는 현재 친환경 제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면서 기업환경 CSR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PET 리싸이클링 원단으로 기업의 홍보물이나 유니폼 등을 만들어 기업의 효율적인 환경 CSR을 돕고 있는 것. 대표적 사례는 PET 리싸이클링 망사 장바구니다.

그린앤프로덕트는 작년 한 해 동안 폐 플라스틱 리싸이클 원단을 활용한 기업 홍보 장바구니를 4만 장 생산했다. 이를 수치로 계산하면 지구상의 폐 플라스틱을 500mL 기준 대략 12만 개 정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제주패스, 풀무원 등과 함께한 것은 물론 올해 또한 풀무원, 올림푸스 등과 함께 PET병 리싸이클링 원단을 활용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린앤프로덕트에 따르면 PET 리싸이클링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올해는 기업의 투명 플라스틱 사용 규제 및 다양한 환경적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고, 기업에서도 환경 평가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리나라 4대 그룹 종사자 수는 66만8천여 명, 벤처기업 수는 3만6065개, 종사자만 71만5천여 명이다. 이들을 위한 소모품 시장만 해도 리싸이클링 시장 규모가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기업 또한 소비자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 및 마케팅 용품을 모두 폐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으로 대체한다면 매우 큰 환경적 가치를 얻을 수 있다.

박은정 그린앤프로덕트 대표는 “업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업싸이클 후 되돌려주는 사업의 경우, 기업에 필요한 제품으로 재생산함으로써 자신들이 줄인 폐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해 이를 CSR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실제 플라스틱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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