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전 국민 지급'에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6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전 국민 지급 결정이 맞다'는 응답이 62.1%, '소득 하위 70%까지만 지급 결정이 맞다'는 대답은 29.5%로 확인되었다.

리얼미터는 이와관련하여 조사확인한 결과는 지난 4월 23일에 있었던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전 국민 지급' 응답이 31.9%포인트 올랐고, '소득 하위 70%’ 의견은 0.6%포인트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 10명 중 6명 이상 ‘전 국민에게 지급 맞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 10명 중 6명 이상 ‘전 국민에게 지급 맞다’

이번 리얼미터가 진행한 지역과 성별, 연령, 이념성향,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전 국민 지급 결정'이 다수였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소득 하위 70% 지급' 대답이 오차범위 안에서 높게나타다.

그러나 무당층에서는 전국민 44%, 하위 70%가 45.5%로 두 응답이 비슷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5.7%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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