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정부는 8일 이영철 육군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국방정보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2020년 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정부는 중장급 인사에서 이 소장 이외에 김도균 육군 소장과 김정수 해군소장, 이종호 해군소장을 중장으로 각각 진급시켜 수도방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김 권 육군준장 등 6명과 양용모 해군준장 등 3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중장으로 승진하는 이영철 국방정보본부장 내정자는 육사 43기 출신으로 1987년 소위로 임관해 2작전사령부 정보처장, 국방정보본부 정보기획부장, 합동참모본부 북한정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국가관과 안보관은 물론,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 준비를 선도할 수 있고,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하는 가운데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엄선해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