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22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하루 앞두고 “사람 사는 세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온 생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꿔왔다”며 “그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 강조했으며, 위대한 국민은 그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위대한 국민은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 앞에서 ‘이게 나라냐?’를 외치며 매서운 바람이 부는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섰고 마침내 ‘부정한 권력’을 탄핵했으며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정권교체의 현장에서 국민의 명령에 따라 묵묵히 걸어왔고 그 결과 제7회 지방선거와 제21대 총선 압승의 결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며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그리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올해 추도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개최된다.

이번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 씨 등 유족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00여 명만 추도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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