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짬뽕라면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군산원예농협(조합장:0 고계곤)이  군산대학교 및 군산시가 공동으로 개발한‘군산짬뽕라면’이 SBS‘맛남의 광장’에서 라면 시식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27일 군산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방영된 SBS '맛남의 광장' 군산편에서 군산짬뽕라면을 끓여먹는 장면이 방영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산짬뽕라면 특유의 불맛이 가미된 소스를 이용해 맛을 내고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면을 이용해 더욱 쫄깃하고 구수한 면발을 만들어 냈다.
 
실제 방청한 시청자들은‘급 군산짬뽕 맛이 궁금하네요~^^’, ‘전 맛있게 먹었는데.. 특이한 면도 좋았구요.’, ‘진짜 먹어보고 싶어’, ‘와 해산물 짬뽕 진짜 예술적이다.’등 방송을 시청하고 실시간으로 댓글이 작성돼 군산짬뽕라면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영이 된 후 군산짬뽕라면을 유통 중인 군산원예농협, 이마트 군산점 및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많은 구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농협몰, 우체국쇼핑, 네이버스토어팜, 11번가, G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에서도 판매실적이 2배 이상 이뤄져 군산짬뽕라면의 판매량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산원예농협은 NH무역을 통해 뉴질랜드로 첫 수출 길에 오르게 됐고 이것이 시발점이 돼 각종 무역 회사를 통해 미국 뉴저지주, 호주 등 판로를 열었다.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보면 외국인이 군산짬뽕라면을 끓여서 직접 시식해보는 방송도 개재 되고 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만 해도 3,800개 정도 포스팅 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군산짬뽕라면은 군산지역의 특산품으로 타 지역에서도 모범사례라며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짬뽕라면의 제작과 개발에 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단순히 수익만을 창출할 목적이 아니고 농민을 생각하고 군산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시된 군산짬뽕라면이 여러 판매경로 확대와 수출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많이 접해 군산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길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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