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제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인호 씨가 친환경 유기농 쌀(10kg) 140포를 공동으로 기부했다/ⓒ무안군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제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인호 씨가 친환경 유기농 쌀(10kg) 140포를 공동으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최명용 이사장은 “친환경 양식어업의 일종인 지하 해수를 이용한 새우생산시스템 사업에 해제면 김인호 씨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6월 준공 예정을 맞아 함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인호 씨는“이번에 기부하게 된 쌀은 우렁이농법으로 제조된 친환경 쌀인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 속에서도 사회단체 및 개인이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었지만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가 자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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