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오는 6월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섬 강달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강달어 찜)/ⓒ신안군청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오는 6월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섬 강달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강달어 찜)/ⓒ신안군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6월 임자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섬 강달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달어는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으로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며 주로 5~6월에만 잠깐 모습을 보이는 귀한 생선이다.

특히 강달이젓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숙성하는데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과 각종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데 인기가 좋고 현지에서는 감자와 함께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는 저렴한 서민 생선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신안군에서는 약 60여 척의 배가 강달어를 조업중이며, 신안젓갈타운(지도읍 해제지도로 1283-24)에서 강달어젓 외에 다양한 젓갈이 연중 구입 가능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간재미, 홍어, 낙지 축제 취소로 지역 상권 타격이 크다면서 신안군 청정해역에서 출하되는 우수 수산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수산물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달어젓 구입 문의는 신안군수협과 신안 새우젓에서 택배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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