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년인턴, 청년 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 사업 추진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박성일)은 코로나19 대응 정책으로 ‘대학생 청년인턴사업’과 ‘청년 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대상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우선  기존 여름방학 시기에 추진하던 대학생 청년인턴 사업을 2차에 걸쳐 확대 추진한다.

6월 중 1차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휴학했거나 어학연수, 유학 등이 취소된 대학생 15명에게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사업은 7~8월 방학기간 중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사업에 선발된 청년 인턴들은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완주군 관내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성일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삶의 모습도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면서 “군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새로운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행정이 든든한 지지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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