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한우 등 요리대회 수상작 보급 현장 컨설팅 나서
음식 관광 활성화 및 무안 농특산물 소비 촉진 기여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6일부터 무안 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무안군 청사 전경)/ⓒ무안군청 제공
무안군 청사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 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요식업체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컨설턴트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5개 업체를 확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메뉴개발, 위생관리, 판매전략,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TBK외식 창업전략연구소 김태수 소장과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함께 추진하는 컨설턴트의 1:1 현장 코칭을 받게 된다.

군은  양파, 고구마, 낙지, 한우 등 무안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맛집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에는 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 중 실용 보급 가능한 7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올해는 이와 연계한 무안 맛집을 육성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무안의 먹거리 시장이 한층 더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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