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운수종사자 2409명 지원키로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화물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추경예산에 편성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1인당 50만원씩 전북은행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등록된 택시(140명)·화물(2269명) 운수종사자는 오는 15일부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완주군청 도로교통과에 제출하면, 신청 즉시 확인과정을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일반화물사업자의 경우 직장고용보험 가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화물운수종사자의 경우 신청과 수령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하고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사전서류접수를 하고 15일부터 수령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올해 9월 30일까지이며, 지원금은 10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지원이 택시와 화물 운수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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