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14일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집계되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을 기준하여 총 확진자는 누적 1만2천8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34명 중 서울 12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30명이다. 신규 환자 34명 가운데 3명은 해외유입 추정이고 나머지는 모두 지역발생했다. 지역발생 감염자는 서울에서 12명, 경기 9명, 인천 8명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13명, 경기 1,035명, 인천 310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대구에서 2명, 강원 지역에서 1명 추가로 확인됐고 한 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7명으로,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의 88.7%인 10,71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090명이고 21,356명은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지금까지 277명이 숨져 치명률은 2.29%로 나타났다.

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1만2천85명이라고 밝혔다.새로 확진된 3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사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 총 1만2천85명이라고 밝혔다.새로 확진된 3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894명으로 전체 57.1%를 차지 하였으며 △경북 1,383명으로 11.4%로 여전히 대구, 경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1,113명(전체 9.2%) △경기 1,035명(8.6%) △검역소에서 570명 △인천 310명 △충남 151명 △부산 147명 △경남 127명 △강원 60명 △충북 61명 △울산 53명 △세종 47명△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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