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의 공적 책무성 충실히 수행, 높은 사회적 가치 기여도 인정

국립  목포대학교 전경
국립 목포대학교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15일 발표된 2020년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립대학 육성사업이 시작된 2018년부터 매년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어 3년 연속 그 영예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활성화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올해 약 3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지역사회 기여, 고등교육 기회 보장, 기초·보호 학문 육성 등 국립대학을 우수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아울러 대학 규모를 반영한 포뮬러 지원금과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목포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익적 CREAT 사업,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유형별 맞춤형 교육, 지역공동체 협력사업과 문화축제 운영, 농촌 및 도서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실험 실습, 지역 및 대학 간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생활문화 수준 제고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역민의 단순 참여가 아닌 지역공동체 협력사업과 문화축제 운영 주체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을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형재 기획처장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의융합 전문 인력과 지역인재 양성,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역 협력사업 등 국립대학의 역할을 책임 있게 수행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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