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대통령 소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오는 9월 13일 군사망사고 재조사를 위한 진정접수를 마감함에 따라 군에서 사망사고를 겪은 유족들이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역 내 유가족 등이 마감일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등에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고, 구청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진정접수대상은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 기간 내 발생한 군 사망사고이다. 의문사뿐만 아니라, 사고사, 병사, 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한다.

진정서는 사망사고를 당한 사람과 친족관계인 사람, 군 사망사고의 목격자 또는 목격자로부터 그 사실을 직접 들은 사람이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9월 13일까지다. 

신천방법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위원회 주소(서울 중구 소공로70, 포스트타원 14층)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 이 가능하다. 문의는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31)로 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군에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진정을 접수해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하길 바란다. 구청 역시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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