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번 확진자, 47번 접촉자, ▲52번, 53번, 54번, 55번 확진자는 49번 접촉자로 파악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에 9명이 추가 발생해 총 55명이 됐다. 전국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 6.16. 00시 기준, 대전 6.16. 22:30 기준)./ⓒ질병관리본부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에 9명이 추가 발생해 총 55명이 됐다. 전국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 6.16. 00시 기준, 대전 6.16. 22:30 기준)./ⓒ질병관리본부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에 9명이 추가 발생되어, 대전 지역사회로 집단감염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하는 목소리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47번·48번 확진자(서구 갈마동)는 60대 목사 부부, 이어 ▲49번 확진자(서구 복수동)는 60대 여성, 오후에 추가 확진자는 ▲50번(서구 복수동) 40대 여성으로,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10시 30분쯤 대전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51번 확진자(여. 50대. 서구), 47번 접촉자, ▲52번 확진자(여. 60대. 서구(수원)), 49번 접촉자, ▲53번 확진자(여. 50대. 유성구), 49번 접촉자, ▲54번 확진자(남. 50대. 유성구), 49번 접촉자, ▲55번 확진자(여. 50대. 세종시), 49번 접촉자에 의해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대전시는 이들을 충남대학병원 등 입원 조치 예정이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후 추후 시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오전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자, 오후에는 접속자를 감안해 접속자 순으로 홈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대전시는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오전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자, 오후에는 접속자를 감안해 접속자 순으로 홈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한편,  대전시는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오전에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해 서버가 에러가 발생이 되자, 오후에는 접속자를 감안해 접속자 순으로 홈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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