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윤재식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변화가 높은 가운데, 일본이 추가 수출 보복 조치를 예고하고나서 더불어민주당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더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년 원내대표는 관계 분야 장관들이 참석한 소재·부품·장비산업 현안점검회의에서 "일본의 추가 보복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미리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와관련하여 "경쟁력 있는 소부장 육성이야말로 글로벌 가치 사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범용 소부장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공급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함께 회의자리에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거치면서도 소부장에 사전 투자한 것이 오히려 2020년 한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충격이 덜한 하나의 예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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