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운반 차량 추가 도입...주 3~4회 음식 쓰레기 수거

고창군청 전경/ⓒ고창군
고창군청 전경/ⓒ고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가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횟수를 늘려 여름철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음식쓰레기 수집·운반요원은 모두 10명이며 이들은 운반차량 5대로 고창군 14개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주에 1~2회 순회 수거하고 있다.이에 하반기부터는 수집·운반 차량을 추가 도입해 주 3~4회로 음식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다세대주택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 177대, 수거용기 280개에 대해 여름철 특별 세척과 소독을 9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고창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참여의식 개선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생활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창군 만들기에 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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