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문화강좌 등 다용도로 사용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이 국비 3억 8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해남군 문화예술회관 전경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이 국비 3억 8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해남군 문화예술회관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이 2019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층 로비에는 리딩데크를 설치해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이동식 칸막이를 설치해 접근성이 용이한 전시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2층의 기존 전시실에는 강의실과 동아리방, 다목적 회의실 등이 설치된다고 전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개관이후 군민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는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은 조성된 지 19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전시, 문화강좌 등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시설을 재배치하고, 노후 공간을 시설 개선해 군민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편리하게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9월중 완료 예정이며, 1·2층 공사가 마무리되면 추가로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3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4~5층에는 디지털 자료를 겸한 종합자료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2년 개관한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7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다목적실, 전시실, 문화의 집, 군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우수공연과 전시, 문화강좌 운영, 도서관 이용 등 해남군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