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표절검사 서비스 (주)무하유가 학술단체 전용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저널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연구윤리교육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피킬러 저널을 이용하는 학술단체 소속자라면 무하유가 운영하는 연구윤리 교육 포털 카피킬러 에듀에 접속해서 연구윤리 교육을 수강하고 이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

카피킬러 저널은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투고된 논문의 표절이나 부당한 중복게재 여부의 사전점검이 필요한 학술단체를 위한 서비스이다. 

무하유가 이번에 카피킬러 저널 고객사인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구윤리 교육을 지원하게 된 것은 코로나 19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내 학술단체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 사업을 통해 등재·등재 후보 학술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연구윤리 준수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실제적인 활동 여부가 평가 기준에 포함된다. 학회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연구윤리교육을 시행하거나 혹은 카피킬러 저널과 같은 논문표절방지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표절 논문 검증 절차를 운영해야 한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학술단체가 오프라인으로 연구윤리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 이후 집체교육 형식의 강의는 모두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학술단체는 연구윤리교육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연구윤리 교육을 필요로하는 학술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학술단체는 카피킬러 저널을 도입함으로써 비대면 연구윤리 교육과 논문 표절방지 시스템 활용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무하유의 설명이다. 카피킬러 저널 이용 학술단체의 소속자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카피킬러 에듀에서 비대면 연구윤리 교육을 수강한 뒤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하유 관계자는 “이번에 카피킬러 저널 고객 학술단체에 비대면 연구윤리 교육을 제공하게 된 것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라며, “고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상황을 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하유는 일본어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공지능(AI) 언어처리 기술이 적용된 일본어 전용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언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학술지 투고를 위한 논문 평가 자동화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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