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형 병원들과 동급 평가서 높은 점수로 우위 획득 및 지역 의료기관 서비스 질 향상

목포기독병원 급성기 뇌졸중 건보원 평가 2회 연속 최우수(목포기독병원 전경)
목포기독병원 급성기 뇌졸중 건보원 평가 2회 연속 최우수(목포기독병원 전경)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기독병원(대표원장 오인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0년 6월 24일 공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더불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결과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율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전체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하여 동일평균 종합병원 90.8점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평균 92.45점보다 높은 점수로 서울 대형병원들과 더불어 높은 평균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목포 기독병원은 연이은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8차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48개 의료기관 6만 2천명을 대상으로 2018년 7월~12월 진료분으로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들이 어떻게 치료했는지를 집중 평가했다.

또한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 높은 질환이기도 한다.

심사평가원에서는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06년부터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고, 평가를 통해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목포기독병원은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면 신속한 진료시스템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및 진단과 함께 집중적인 관리와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포기독병원 오인균 대표원장은 “코로나19로 사태 속에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줘 기쁘다며, 이번 급성기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의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모든 분야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에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자신감과 함께 전문성을 내비쳤다.

목포기독병원은 2020년 3월 보건복지부 국가건강검진 평가결과 서남권 유일 전 항목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폐렴 적정성평가 평가 1등급 획득, 2018년 2월에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 의료기관으로써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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