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올해 실버카페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계획

진주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은 2020년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진주시
진주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은 2020년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진주서부시니어클럽(관장 강미옥)은 2020년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 시설비 등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진주서부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 사업단 “실버카페”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실버카페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력과 활동력이 요구되는 일자리로 자긍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 전 계층의 화합의 장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현재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으로 실버카페가 중앙시장 내 “사랑채”와 익룡발자국전시관 내 “디노 진주”등 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한국남동발전소에 초기투자 시설비 3천만원의 후원을 받아 연암도서관 내 실버카페“북카페 연암”이 올 7월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원비로 진주지식산업센터와 진주성 내 실버카페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어르신들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실버카페 사업단 내 청년매니저를 고용하여 노인과 청년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세대융합 및 사회통합의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시니어클럽, 진주서부시니어클럽, 진주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진주시지회, 진주시(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유형의 45개 사업단을 만들어 작년대비 1,300여명이 증가한 5,2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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