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간 회기 중 2020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등 15개 안건 처리 -

서산시의회는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연희 의장이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서산시의회

[뉴스프리존,서산=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후반기 첫 임시회(제254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로부터 2020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시 아동복지 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청소년육성 기본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중고제판소리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이상 이수의 의원) ▲서산시 귀농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13개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효돈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산공단 주변 지역의 정주여건이 좋지 않아 중소기업은 물론 노동자들이 당진지역으로 옮겨가 인구유출과 지역경제의 역외유출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산공원 조성사업 및 기업 사택부지와 연계한 제2차 대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하루빨리 시행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취임 후 첫 개회사에서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서산시 첫 여성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의사결정에 있어 공정함을 잃지 않고 의회의 문을 항상 개방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