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관련 최근 며칠 주춤하는 듯했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2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938명(해외유입 2,1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2,758명(91.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938명(해외유입 2,1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명으로 총 12,758명(91.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7명(치명률 2.13%)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를 기준, 하루사이 신규 확진자가 59명 늘어 누적 1만3천938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의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 여파가 다시 지속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3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이틀 연속 60명 안팎을 기록했다.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이른바 지역발생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이다.

해외유입은 여전히 20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역 발생도 수도권에 집중되 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달 5일(43명) 이후 18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11명, 경기 1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30명이다. 최근 며칠 동안 잠잠했던 광주에서도 9명 새로 밝혀젔다.

또, 중대본은 이와관련하여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데 서울 강남의 사무실을 비롯해 요양시설, 교회 등을 전파 고리로 한 감염이 계속되는 데다 경기 포천의 전방부대에서도 장병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대본은 이와관련 구체적인 감염 사례를 보면 이날도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회사에서는 지난 18일 첫 환자(지표 환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총 13명이 확진됐고, 송파구 사랑교회에서도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최소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 포천시 소재 육군 전방부대에서도 전날 오후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최초 확진된 병사들의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발열 증상을 보이고 1주일 뒤에야 진단 검사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세계적 유행 상황에 맞물려 지난달 26일부터 4주(28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젔다. 다행히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97명을 확인됐다.

이로써 지역별 총 누적 확진자는 여전히 △대구 6,937명으로 전체 49.8%를 차지 하였으며 여전히 대구지역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이 12명이 늘어 1,526명(12%) △ 경기 28명이 늘어나 1,479명(10.6%) △경북 1,395명(10%) △검역소에서 1,002 △인천 380명 △광주 200명 △충남 187명 △대전 166명 △부산 159명 △경남 156명 △강원 72명 △충북 72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5명 △제주 26명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와 각 지역별 발표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따른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수칙을 지켜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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