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9곳․농촌체험마을 10개소 참여… 상생 협력사업 추진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완주군청 전경./ⓒ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관내 아파트공동체 9곳과 농촌체험마을 10개소가 지역공동체의 상생·화합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파트공동체로는 삼례 대명, 봉동 주공, 용진 원주, 이서 에코르1, 에코르2, 에코르3, 남양, 이노힐스, 상관 지큐빌아파트 9개의 아파트공동체가 참여했다.

농촌체험마을은 용진 도계, 두억, 봉동, 서두, 마더쿠키, 소양 인덕, 오성, 구이 안덕, 고산 창포, 경천 원용복, 경천애인 등 10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공동체들은 도시와 농촌 공동체간 소통과 문화교류를 위한 사업추진, 공동체 축제 참여, 다양한 체험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 등을 상호 활발히 교류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일 군수는 “오늘 아파트공동체와 체험마을 교류협약이 밑거름이 되어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체험마을이 어려운 상황일 때 상생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먼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또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다”고 전했다.

이일구 완주군공동체교류협의회 대표는 “아파트공동체에서 선도적으로 농촌 체험마을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류협약을 갖게 된데 대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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