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다 액팅스쿨’ 뮤지컬 강사를 초빙, 12월 20일까지 진행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창작뮤지컬 높은 호응

임실군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임실군
임실군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임실군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다 액팅스쿨’ 뮤지컬 강사를 초빙하여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20일 까지 진행된다.

창작뮤지컬은‘뮤지컬 배우에게 배우는 뮤지컬놀이, 공연만들기’라는 주제로, 진로개발과 의사소통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먼저 친구들과 친해지는 놀이수업을 시작으로 연기, 노래, 춤을 배워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창작뮤지컬은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를 정하여 이야기를 만들어 창의력을 향상 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창작뮤지컬을 배우는 과정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성취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체험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무척 유익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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