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광역시에서 29일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박강복 기자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광역시에서 29일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박강복 기자

 

[뉴스프리존,광주= 박강복 기자] '호우특보'가 발효된 광주광역시에서 29일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광주지역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광주 175.5mm의 비가 쏟아졌다.

광주 남구 월산동에서는 왕복 10차로 도로에 침수가 발생해 3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광주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구 양동 복개상가 하부 주차장을 비롯해 광천1교·광천2교·광암교 하부도로 등 주요 도로 8곳이 침수됐다. 이와 함께 무등산국립공원도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전남 영광군, 장성군, 화순군, 곡성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 및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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