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3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 늘어 누적 1만4천269명이라고 밝혔다. 반면,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확진자 1,724,2만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15일 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가 이날 오후 22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215,127명이 늘어 총확진자 17,242,389명이 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5,274명이 늘어 671,177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도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4,570,125명(전체 26.5%)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53,888명(전체 22.9%)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만명을 넘었음에도 8월 1일부터 봉쇄 완화 3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인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연속 4만명을 넘다 30일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특히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브라질 2,442,375명 ▲인도 1,531,669명 ▲러시아 828,99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459,761명이며 이와 함께▲ 중국 84,166명으로 전체 28위 랭크 ▲한국은 확진자 수가 14,269명으로 74위에 놓여 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이 제일 높았으며 이어 △브라질이 87,618명 △영국이 45,878명으로 나타났으며 △멕시코가 44,022명 △이탈리아 35,129명 순이며, 확진자에 비하면 사망자가 적게 나타난 △러시아가 13,802명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