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연령, 국적, 장애 초월하는 범용 디자인 적용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위한 비교견학./ⓒ천안시의회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위한 비교견학./ⓒ천안시의회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의회 같이가치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활성화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비교견학은 성별, 연령, 국적, 장애를 초월하는 범용 디자인 적용 방안을 찾기 위해 평택시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과천시 문원초중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를 다녀왔다. 

비교견학은 민간전문가(강경범 교수, 이정석 건축사)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했다.

이번 비교견학에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마련된 체험 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장애인을 위한 낮은 버튼의 필요성 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 김선홍 의원은 “이번 비교 견학에서 전문적인 강의, 휠체어 VR체험 등 적용 사례를 보며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었고 좀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 가치를 상승시키는 디자인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평하고 공정하며 모두에게 안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우리시 곳곳에 도입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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