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사회안전망 강화로 도민 삶 안정 기여

전남도의회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
전남도의회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지난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여성가족정책관, 동부지역본부가 제출한 3차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3차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돌봄 확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한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 등 정부의 3차 추경예산이 반영됐다.

예산안 심의에 나선 위원들은 추경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 치료를 맡고 있는 강진․순천의료원의 경영상 손실 해결책 마련을 당부하고, 전남에서 수돗물 유충 문제나 무더위 속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밀한 대처를 주문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세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것이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추경예산이 도민들의 삶을 보다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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