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가운데)이 지난 29일 열린  제 1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가운데)이 지난 29일 열린 제 1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31일 국회에서 국토연구원과 서울연구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수도완성추진단 부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행정수도 완성은 충청도 발전 전략이 결코 아니다.이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을 위한 것이며 가장 큰 수혜는 서울이 받을 것이다"라고강조했다.

또한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행정수도 이전이 서울을 배제하거나 서울의 발전을 가로막는 입법이 아닌 것으로 충분히 밝혀졌다"면서 "당시에는 반대 여론이 높았지만, 지금은 국민 다수가 찬성하고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헌법의 근간이 되는 사정이 변화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는 관습헌법이라는 위헌논리를 번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국토연구원은 행정수도 완성의 주요한 설계자이며, 서울연구원은 경제수도인 서울의 밑그림을 그려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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