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특선 농촌여행 참여 5농가 프로그램 시연

포도공주농원 내부 모습.Ⓒ청양군청
포도공주농원 내부 모습.Ⓒ청양군청

[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농촌진흥청 주관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남 청양군내 체험농가들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3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체험농가 14곳은 두 달 동안 치유 프로그램 강화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중 5농가가 지난 29일과 30일 시연회를 가졌다.

‘앵화당’(대표 한영숙)은 연잎 밥 테라피와 꽃차 테라피를 중심으로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다. 

앵두나무 꽃이 많이 피는 앵화당은 우리쌀 증편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는 자신만의 향을 찾아 몸을 이완하고 치유하는 족욕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포도공주농원(대표 김미연)은 와인과 발사믹 식초 등 다양한 드레싱 소스와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보랏빛 포도 족욕이 색다른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한다.

선한제빵소(대표 유성애)는 책과 그림의 어우러짐 속에서 젊은 바리스타의 신선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와 쿠키, 잔잔한 음악으로 유명한 청양의 새 명소다.

리꼬베리농장(대표 김숙경)은 블루베리와 구기자 수확체험이 가능하며 나만의 허브 만들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음료, 작은 정원, 둘레길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완벽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속에서 안전한 청양여행, 다시 즐기고 싶은 청양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