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 늘어..해외유입 사례는 21명 확인

[서울 =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423명(해외유입 2,482명)이라고 집계 되었으며 전세계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확진자 18,482,743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20일 만이다.

사진: 준봉쇄령 다시 발령된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명을 초과, 일일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에 6천35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1만2천59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사진: 준봉쇄령 다시 발령된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에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명을 초과, 일일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에 6천352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1만2천59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이날 오후 22시를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전날에만 180,455명이 늘었으며, 총 사망자도 전 날에만 4,303명이 늘어 698,229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총 4,863,077명(전체 26.3%)으로 집계되었으며,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58,975명(전체 22.8%)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이란 보건부는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중환자가 4천132명이라고 집계했다. 이날 중환자수는 이란 보건부가 관련 통계를 발표한 3월 이후 가장 많다. 중환자수는 사망자수 추이와 직결되는 만큼 이란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한동안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4일 기준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12명 증가해 1만7천617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전세게계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자 순위
사진: 전세게계 코로나19 감염과 사망자 순위

또, 월드오미터는 특히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5위는 그다음이 ▲브라질 2,751,665명 ▲인도 1,864,561명 ▲러시아 861,42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516,862명이며 이와 함께▲ 중국 84,464명으로 전체 29위 랭크 ▲한국은 확진자 수가14,423명으로 74위에 놓여 있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이 제일 높았으며 이어 △브라질이 94,702명 △영국이 46,210명으로 나타났으며 △멕시코가 48,012명 △이탈리아 35,166명 순이며, 확진자에 비하면 사망자가 적게 나타난 △러시아가 14,35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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