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확보 및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고용 촉진 위해 협력하기로 뜻 모아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현장(사진=경기도).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 경기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5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에 특화된 장애인 일자리 발굴 ▲불법가스제품 등 온라인 판매 위법성 및 위험성 안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화 ▲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협약과 관련해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을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장애인 10명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인턴으로 채용해 비대면 재택근무로 불법 가스제품 온라인 판매를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 가스제품 감시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공공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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