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류호정 의원 '분홍 원피스' 적극 지지

[서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갑자기 원피스가 입고 싶어지는아침이다"라며 류호정 의원을 격려했다.

심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전날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터넷을 접하지 못했다가 지금에서야 류 의원이 '분홍 원피스'로 인해 시달림을 받은 일을 알았다며 "우리당 류호정 의원이 고된 하루를 보냈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원피스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사랑하는출근룩으로 국회는 국회의원들의 직장이다"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 류호정 의원의 '원피스' 차림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개성있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 며 다양한 복장을 한 유럽의회 의원들 사진을소개했다.

심 대표는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닮은 국회가 더 많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며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의 국회야말로 없어져야 할 대상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