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 방문, 5.18 관련 단체와 간담회 예정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미래통합당은 13일 당의 지향점을 보여줄 새로운 정강·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호남지역을 염두에 둔 국민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18 정신을 담는 등 호남과 중도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과거 단 한 번도 명시하지 않았던 5.18 민주화 운동을 새 정강·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 예정인 미래통합당의 새 정강·정책은 보수부터 중도, 진보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며 진영논리를 탈피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기반이 취약한 호남을 끌어안고 최종 목표인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통합당은 정강·정책의 새 변화와 함께 당지도부도 오는 19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를 방문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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