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 방문, 5.18 관련 단체와 간담회 예정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는 지난 10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 5일시장을 방문해 수해 현장을 점검했다.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는 지난 10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 5일시장을 방문해 수해 현장을 점검했다. .ⓒ 미래통합당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미래통합당은 13일 당의 지향점을 보여줄 새로운 정강·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호남지역을 염두에 둔 국민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18 정신을 담는 등 호남과 중도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과거 단 한 번도 명시하지 않았던 5.18 민주화 운동을 새 정강·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 예정인 미래통합당의 새 정강·정책은 보수부터 중도, 진보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며 진영논리를 탈피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래통합당의 기반이 취약한 호남을 끌어안고 최종 목표인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통합당은  정강·정책의 새 변화와 함께 당지도부도 오는 19일 호남의 심장부 광주를 방문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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