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프리존]박혜인 기자= 점포의 위치는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가게의 전반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이다. 특히 처음 매장을 오픈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중요한데, 노하우나 단골 고객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변을 지나다가 필요에 의해 찾는 것을 기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수상권은 일반 로드숍이 아닌 몰(mall)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터미널 등 특정공간 또는 복합시설 안에 위치한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상권 자체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 유도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으며, 업종에 대한 분배와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경쟁력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수상권은 일반 로드숍과 다르게 권리금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비용이 적게 들어가 소자본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식 프랜차이즈 ‘예향정’ 은 최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특수상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지난 12일 매장을 열고 현재 영업중이다.
예향정 관계자는 “몰(mall) 전문식당가 경우 품질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품질경쟁력 자체를 인정 받은 셈” 이라며 “품질과 서비스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본사 모두가 만족할 만 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예향정은 이번 현대시티몰 內 전문식당가에 입성을 계기로 몰(mall)내에서도 대표 한식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