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는 없다!, 일상의 바이러스 방역 대책 및 자가 수칙 점검

 

공포의 코로나19, 이대로 괜찮은가/ⓒ네이버 이미지 제공
공포의 코로나19, 이대로 괜찮은가/ⓒ네이버 이미지 제공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질본)는 8월 24일 현재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8명이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665명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명으로 80.5%가 격리 해제되어 현재는 313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위 중증환자는 2명이 증가하여 32명으로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2주간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집단발생이 1561명으로 64%이며 조사 중인 사례가 451명, 18.5%로 주로 국내 지역집단발생과 관련된 사례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교회, 집회, 방문판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등 생활공간 및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급속한 국내 감염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점검 관리 및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질본은 강조하고 있다.

질본은 특히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교회의 경우 정규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를 비대면 예배로 실시하고 교회 주간의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식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관련 코로나 19 급속적인 확산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침과 예방수칙을 전남도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해 본다.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최근 에어컨 사용의 증가로 환기가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이때는 수시로 환기를 해야하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군들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은 각종모임 참석 자제,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 면회 및 방문 금지,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예방 조치를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체는 집합금지명령을 준수하고 중장년층은 방문판매 관련된 행사 또는 다단계 업체의 가상화폐 관련 사업 설명회 등에 참여를 하지 않아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국민들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자발적으로 적극 준수해야한다.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음식점, 카페 방문보단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하며 실내 체육시설보다는 집이나 야외에서 운동을, 대면 모임보다는 비대면 모임으로 친구, 동료 모임을 대체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는 코와 입과 턱을 가리도록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

음식과 음료를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몸이 아프면 외출, 출근, 등교하지 말고 신속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우리 목전까지 다가온 상황이다.

카페, 식당, 패스트푸드점, 마트, 식당, 방송국, 법원, 공공기관 등 어느 장소에서나 누구나 감염될 수 있고 나를 포함하여 그 누구도 감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현실이다.

코로나19가 대유행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으려면 접촉자 조사 등의 방역조치와 함께 사람 간 전파되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가능하다.

또 각 기관이나 업소 및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는 방역관련 오존소독기나 공기전파로 인한 바이러스 차단 장치 및 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코로나19는 발병하기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확진된 시점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어 N차 감염으로 이어지게 되어 통제가 어려우며

이를 반증하듯이 실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해보면 감염 시기에 수많은 동선과 접촉자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현명한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 준수와 출입 시 소독수 사용, 실내 오존살균처리 및 공기정화 등 각 시설과 기관 및 가정에서 각 자 스스로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이 코로나 예방의 필수 요건이자 집단 전파를 단절 시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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