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민원실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실시

충북 음성군 ‘도움벨방’이 민원실에 마련된 노약자 배려석과 임산부 의자에 도움벨을 설치해  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하고 처리를 도와준다./ⓒ=음성군
충북 음성군 ‘도움벨방’이 민원실에 마련된 노약자 배려석과 임산부 의자에 도움벨을 설치해 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민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하고 처리를 도와준다./ⓒ=음성군

[음성=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움벨방’은 민원실에 마련된 노약자 배려석과 임산부 의자에 도움벨을 설치해 벨을 누르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처음부터 끝까지 민원을 안내하고 처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군청 현관입구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실 자동문에 도움벨을 추가로 설치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유아동반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밖에 민원실에 보청기, 확대경, 점자안내책자, 휠체어 등의 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민원을 우선 처리 할 수 있는 우선배려창구를 운영해 음성군청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도움벨이 민원실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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