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부터 6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도 잠정 중단

거제시는 ‘제26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일체 취소한다./ⓒ뉴스프리존 DB
거제시는 ‘제26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일체 취소한다./ⓒ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시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오는 2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26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일체 취소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매년 10월 1일을 거제시민의 날로 지정하여 격년제로 대규모 문화·화합행사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소규모 기념식만 축소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의 지역 감염의 급격한 확산으로 기념식 및  소규모 부대행사도 일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삭감된 예산 전액을 코로나 19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실시된 공공일자리사업도 1주일 간 전면 중단키로 했다.

거제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른 근로자 보호 및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8월 31일~9월 6일까지 코로나 관련 업무 참여자와 필수요원을 제외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연장 여부는 지역 내 확산 추이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엄중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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