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출ㆍ퇴근시간 빨라진다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원(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총사업비 52억원 중 3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은 국비 60%를 지원하고 지방비 40%를 더해 관내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 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주요 사업내용은 교차로 방향별 영상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교차로 10개소와 교통정보 수집을 위한 CCTV 20개소, 교차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도로전광판(VMS)을 8개소에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공영(노상)주차장의 요금징수와 관련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용지호수 앞 주차장 외 8개소에 스마트폰 요금징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좌회전 신호를 필요할 때만 제공하고, 직진 신호를 많이 부여해 주도로 소통을 개선할 수 있는 감응신호시스템을 20개소에 확대 설치한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도시 공간 구조의 재편 등으로 통행량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첨단 교통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확충)하여 원활한 소통과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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