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최고위원회 통해 정무직 당직자 임명 의결

지난 총선 유세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박수현은 탐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 박수현 페이스북
지난 총선 유세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박수현은 탐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 이라고 말했다. ⓒ 박수현 페이스북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홍보소통위원장을 맡겼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결과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정무직 당직자 임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총선에서 이 대표는 공주 부여 청양 후보로 뛰고있는 박수현 후보를 찾아 선거유세에서 "박수현은 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보는 사람마다 자기 옆에 두려 한다”고 말하며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 제9차 최고위원회 회의결과

오늘(18일)제9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 위원장과 정무직 당직자 임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국민통합특별위원장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재해대책특별위원장에 오영환 의원,과학기술특별위원장에 이경수 전ITER국제기구 부총장을 임명했습니다. 김부겸 위원장은 통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세대와 지역,이념 등 다양한 사회 통합을 이끌어갈 적임자입니다.오영환 위원장은 대형화재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생명존중 안전한 일터3법’을 발의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계시기에 재해대책 마련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경수 위원장은 세계적인 핵융합기술 과학자로 민주당의 과학기술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입니다.향후 적극적인 활동과 역할을 기대합니다.

1.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 위원장 임명의 건
-위원장:남인순

2.정무직당직자 임명의 건
-홍보소통위원장:박수현
-국민통합특별위원장:김부겸
-재해대책특별위원장:오영환
-중소기업특별위원장:김경만
-사회복지특별위원장:최종윤
-보육특별위원장:인재근
-교육특별위원장:유기홍
-보건의료특별위원장:서영석
-주거복지특별위원장:천준호
-한반도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장:김경협
-국방안보특별위원장:황기철,이철휘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김영주
-문화예술특별위원장:이병훈
-환경특별위원장:양이원영
-체육특별위원장:임오경
-과학기술특별위원장:이경수
-정보통신특별위원장:정필모
-해양수산특별위원장:어기구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장:김병기
-소상공인특별위원장:전순옥
-종교특별위원장:안규백
- 4050특별위원장:임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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